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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교육리더]개정 수학 핵심은 '흥미'… 즐길 수 있는 창의사고력 수학 실현
타임교육 '팩토수학교실'
새 교육과정 적용 '5단계 시스템 '교구·활동지 활용하며 문제 해결 학생들의 능동적 참여 이끌어내
지난해 9월 정부가 확정·고시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초등 수학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흥미 유발을 위한 스토리텔링, 교과 융합, 과정 중심의 창의사고력 수학을 점점 더 강조하고 있다.
관련 교육 업계도 이를 반영한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을 수정·강화하고 있다. 최근 론칭한 '팩토수학교실'은 새 교육과정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는 교육·출판·온라인서비스 그룹 타임교육의 초등 창의사고력 수학 브랜드 매스티안이 운영하는 학원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앞으로 변화할 수학 교육의 핵심은 '흥미 유발'이다. 이를 위해 수업과 평가 방식이 달라진다. 우선 수업 방식. 기존 '문제 풀이 중심'에서 벗어나 팀프로젝트·토론·협동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깨닫게 하는 '창의 융합형 수업'으로 탈바꿈한다. 평가 방식도 '지필 평가'에서 '과정 중심 평가'로 변화한다. 자신이 알고 있는 개념이나 원리를 표현하는 능력,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등을 확인하게 된다.
팩토수학교실은 새 교육과정을 완벽히 적용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교과 내 연계성을 강화하고 수학과 인접 분야를 통합하는 교육을 추구한다. 학습 과정에서 최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자연스럽게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유도한 점도 특징이다. 이길호 타임교육 출판마케팅부문 대표는 "창의사고력 수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는 즐거움을, 이미 경험해본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각도로 수학의 원리를 탐구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학습 시스템은 총 5단계(월 8회 수업 기준)다. 도입 단계는 스토리텔링 과정.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수학적 개념을 다양한 사고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때 교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낸다.
다음은 기초 사고력 문제를 풀며 직관적 개념을 형성하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사고의 확장을 막는 개념 정리에 치중하지 않고, 흥미로운 활동과 문제를 통해 수학적 원리를 스스로 깨치게 하는 것이다.
앞선 두 단계를 제대로 밟으면, 쉬운 문제를 토대로 본격적인 탐구에 돌입한다.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새로운 유형의 문제에 창의적으로 접근하는 과정이다. 교구와 활동지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게 포인트다.
이어 고난도 문제에 도전한다. 학습한 내용을 응용해 높은 단계에 도전한다. 하나의 수학적 원리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해보는 심화 문제를 푸는 것이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 마무리 단계에선 수학적 산출물을 만들며 한 달간의 학습 내용을 정리한다. 월말 평가를 통해 지식을 완전히 다지는 시간도 갖는다.
팩토수학교실은 학습에 도움을 주는 교재도 독자적으로 기획·개발했다. 명칭은 '팩토타임'. 5단계 학습 시스템을 바탕으로 구성했으며, 창의사고력 수학의 10개 영역 384개 주제를 총망라해 담아냈다.
이길호 대표는 "초등 창의사고력 1등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팩토수학교실은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학습에 참여하며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키우고, 수학적 사고와 개념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팩토수학교실을 통해 대한민국 모든 아이들을 위한 창의사고력 수학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클릭)
*지면 캡쳐본은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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